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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제천 청전동 도시재생으로 젊어진다(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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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3-09-08 15:20 조회1,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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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청전동이 도시재생을 통해 ‘젊은 동네’로 확 바뀔 전망이다.
시는 이 지역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지로 신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으로 젊은 층이 몰리면 초고령화 지역인 청전동의 인구 불균형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247억원을 투입, 청전동을 중심으로 7만 7451㎡에서 △청전이음 동행사업 △용두천 이음길 △청전이음 빌리지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골목길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주민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용두천로도 정비, 다자녀가구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 주택 건립 등이 추진된다.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목공소, 원예 등 주민가게와 공동돌봄시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 층이 찾는 청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향후 제2기 제천형 도시재생 사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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