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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청소년 대상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계획’의견 청취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2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지역 청년·청소년(예비청년)을 대상으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계획’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은 상가 공실로 폐점한 지하상가에 지역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위한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최적의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그간 추진된 연구용역 결과를 지역 청년·청소년(예비청년)들에게 설명하고 조성안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계획’에는 ‘청년이 주도하고, 청소년이 즐기고, 청주시민이 모두 함께하는 공간 조성’을 콘셉트로


▲청년 취·창업 지원센터 ▲뷰티·디저트·굿즈를 주제로 한 창업·창직 공간 ▲청소년 문화 시설 ▲시민들을 위한 전시·휴게 공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사항이 함께 담겼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청년창업 공간 활성화를 위한 세부 사업,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하는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들의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최종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의 청년특화지역 조성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주일보(http://www.cj-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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