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흥덕로 일원 부분적 '일방통행 전환' 추진

청주시, 흥덕초교 정문~고인쇄박물관 주차장 차 없는 거리 운영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5일부터 흥덕구 운천동 1710번지 흥덕로 일원에 대해 부분적으로 일방통행 전환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흥덕로 일원 교통체계가 전환되는 이번 도로정비공사는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9년 9월, 11월 2차례에 거쳐 일방통행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 및 찬반조사와 2020년 5월 흥덕경찰서 교통규제심의 후 일방통행 지정을 확정했다.

이번 부분통행전환은 금강볼링타운~하이트 슈퍼마켓, 하이트 슈퍼마켓~흥덕초교 앞 삼거리, 흥덕초교 앞 삼거리~흥덕초교 정문, 흥덕초교 앞 삼거리~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4개 구간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완료 후 흥덕초교 정문~고인쇄박물관 주차장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흥덕초교 앞 삼거리를 기준으로 흥덕초교 정문 방향 일방통행,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방면 일방통행, 김숙자 소아청소년병원 방면 양방통행으로 교통체계가 정비될 계획이다.

오종윤 도시재생사업2팀 주무관은 "이번 뉴딜사업으로 흥덕로 일원 양측면 불법주정차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 체계 전환에 따라 공사구간 일대 차량통행의 불편함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