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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화폭에 담은 우리마을의 변화 '음성 할머니들의 읍내한바퀴' (20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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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06-27 14:28 조회4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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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우리마을의 변화 '음성 할머니들의 읍내한바퀴'
음성읍 읍내4리 70대 11명
도시재생 변화 화폭에 담아
역말갤러리서 작품 전시회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70대 할머니 11명이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제공
[충청투데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니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네요."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위치한 역말갤러리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들을 화폭에 담은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마을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전시회를 연 주인공들은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70대 할머니 11명이다.
이들 할머니들은 18~19일 어반스케치 화법으로 완성한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할미들의 읍내한바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음성읍 읍내4리, 음성읍 읍내1~3리, 6리, 감곡면 왕장2리)을 통해 변화되고 있는 골목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개막식(오전 10시부터 12시)에서는 주민작가들의 완성한 4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을 활용해 만든 도시재생 굿즈(스툴, 벽시계, 앞치마, 패브릭포스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주민작가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변화를 직접 그리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 제고,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읍 읍내4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역말갤러리에서 뜻깊은 전시회를 열어주신 주민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4리(역말), 음성읍 읍내1~3리ㆍ6리(시장통), 감곡면 왕장2리(감곡)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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