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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시 구도심 활성화 포럼 개최(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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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3-09-01 09:33 조회9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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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범석, 김병국, 이재은, 이하 협의회)가 23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구도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청주시 구도심 활성화 포럼
2023년 청주시는 대현프리몰 청년특화지역 구성 연구를 실행했고, 성안길·소나무길 일대를 도시재생사업과 접목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생명문화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공동포럼을 주관했다.
전원식 서원대 교수의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브리핑에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김영배 협의회 운영위원장(청주대 경제통상학과 교수)은 런던과 파리, 베니스 등 유럽 도시를 사례로 들며 청주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반영운 협의회 도시교통위원장(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권순택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종명 성안길 상인회 부회장, 김영각 어반플러스 대표, 윤정자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창수 충북문화예술포럼 사무처장, 이옥수 유자차스튜디오 대표, 한재학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주거 인구 밀도를 높이는 방안, 도시재생과 도심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계획을 동반한 통합적 계획 수립 필요성, 청소년과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안전 대책 마련, 예술인 주거지 마련 등
문화 뉴딜을 통한 지역 문화 거점 공간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청년 중심 계획 운영 방안 마련,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철학과 가치를 재정립해 거주 인구를 늘리고 보행자 중심 도심으로 재탄생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협의회 이재은 상임의장(충북대 행정학과 교수)은 “청(소)년과 산업, 문화, 도시, 교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포럼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그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청주일보(http://www.cj-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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