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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청주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된다(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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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3-02-03 17:42 조회1,4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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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된다
올해부터 4년간 50억원 들여
목재 활용 친환경 도시재생 추진
[충북일보] '벽화마을', '카페거리'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4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국회부의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 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동 수암골 일원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지방비 각 50%) 투입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재생을 추진하게 된다.
목재특화거리 조성, 건축물 내 목재 리모델링·목조 건축물 조성, 목공체험센터 조성 등 목재를 이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목재문화·교육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
정 부의장은 "그동안 카페거리 중심의 개발과 관광지라는 화려함 속 주거공간 쇠퇴와 낙후된 기반 시설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수암골의 거주환경 및 인프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며 사업 필요성을 밝혔다.
이어 "목재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원도심의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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